2017.06.30 17:34

내 안의 감옥

 

"욕망, 습관, 의무, 돈....
어디에 갇혀있지 않아도
내 안의 감옥에 갇혀 자유롭지 못하다!
지난 삶 돌아보기, 위로, 참회, 비워내기
나를 가두는 것은 내 밖의 감옥이 아니라
내 안의 신념, 집착, 습관들.
내 안의 감옥에서 나와
갇힌 공간에서도 자유롭다!"    
                                                                          - 행복공장 릴레이 성찰 프로젝트


1.5평 독방에서 자신과 마주하다

 

2017.5.20-21 이틀에 걸쳐 나는 1.5평의 감옥에 스스로 걸어 들어갔다.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아침9시45분까지 독방에 갇힌 채 홀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그곳에서는 일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휴대전화를 하는 이외의 것을 할 수 있다.
이를테면, 잠을 자거나 글을 쓰거나 편지를 쓰거나 일기를 쓰거나 낙서를 하거나 간단한 그림을 그리거나 요가나 명상, 절 체조 등의 맨손 운동을 하거나 전용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멍하니 앉아 창밖을 온종일 내다보며 멍때리기를 해도 된다.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다가 알게 된 독방체험.

 

정확히 말하자면 행복공장 http://happitory.org/ 릴레이 성찰 프로젝트.

 

그 취지를 알게 되자 꼭 가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저없이 신청서를 보냈다. 나 자신뿐 아니라 남편에게도 꼭 필요한 곳이라는 생각에 남편과 함께 참가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것은 일단 비밀로 하고...약 2주전에 언제 어딘가로 가야 한다고는 알렸으나 정확한 내용은 알리지 않았다.
남편은 무척 궁금해했고 이리저리 쑤셔보더니 거의 비슷하게 짐작을 해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나는 20일 오전 홍천에 도착할 때까지 충분히 알려주지 않았다.

 

그것은 매일 수고하는 남편에게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때문이기도 했고 놀라게 해주려는 생각때문이기도 했다.

 

오후 2시. 십여명의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독방에 들어갔다.
실제 교도소의 독방은 0.8평이라는데 그에 비하면 이곳은 궁궐이나 마찬가지이다.
깔끔하고 단정하며, 커다란 창문도 있고 푹신한 침구와 요가매트, 차를 끓여마실 수 있는 전기포트와 다기도 있다.
다만 문을 밖에서 잠그고 배식구를 통해 식사를 넣어준다는 것, 그리고 한번 들어온 이상 정해진 시간까지는 마음대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이 진짜 감옥과 같은 점일 것이다.

 

 

내가 그곳에 가고자 했던 이유는, 어쩌면 단순했다.
일단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가 필요했다. 단출한 가족 수의 살림이 뭐 그리 힘겹다고 그런 소릴하느냐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언제부턴가 왠지 좀 지쳐가고 있었던 것같다. 왜 지쳤느냐고 또 묻는다면 글쎄...다.
그러나 나는 전반적으로 좀 힘이 들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아무것에도 신경쓰지 않는 시간이 필요했다. 필요한데 현실의 공간에서는그것이 쉽지 않았다. 집안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신경쓰고 참견해야 하고 쉴새없이 움직여야 한다. 물론 틈틈이 주저앉아 휴식을 취하기도 하지만 그 시간은 그리 길지 않게 마련이다.
하루 세번 뭐라도 먹어야 하니 그렇고, 게으르고 힘에 부쳐 일주일에 겨우 두번 정도 밖에 못하는 청소지만 그것도 더 줄일 수 없고, 며칠에 한 번씩은 빨래를 그것도 세탁기가 하지만 세탁기에 넣거나 꺼내거나 털어 널고 마르면 걷어다가 수십번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마른 빨래를 고이 접어넣는 일도 엄청난 일이다.
또 귀염둥이 뤼팽이의 산책과 두끼 밥과 약 먹이기, 하루중 틈틈이 주어져야 할 다양한 간식들을 챙겨야 하고 주3회 아침 6시면 엄마와 함께 수영장에 가야 하며 아침을 먹지 않는 남편의 나머지 두끼 식사를 늘 잘 해주지는 못해도 (남편은 먹는것에 그리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 메뉴 선정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다)어쨌든 건너뛰게 할 수는 없으니 신경을 안 쓴다고해도 사실은 늘 신경 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가끔은 당연히 내가 해야 할 이 모든 일들이 힘에 겨울 때가 있다.
게다가 한두쪽짜리 잡글 혹은 몇달에 걸쳐 책 한두권 분량의  원고작성이라도 해야 할때면 그모든 삶에관한 일과들이 더욱 부담으로 덤벼온다. 그러다보니 문득, 뭐 하나가 힘들다,가 아니라 가끔은 살아가는 일 자체가 힘에 부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럴때 나는 주위사람들에게 가끔 묻는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는데 그게 이상한가? 놀랍게도, 당연하게 다들 그렇다고 대답한다.
매일 다람쥐쳇바퀴 돌리듯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가끔은 지겨울 때가 누구에게나 있게 마련이다. 나도 그렇고 매일 밤을 새워가며 일하는 남편도 가끔은 일이 지겨울 때가 있을 것이다. 자신은 좋아서 하는 일이라지만 밤을 새워 일해도 일이 늘 밀리기만 하면 차라리 도망가고 싶을 때도 있지 않겠나...다만 그는 가장이라는 의무와 책임감때문에 그런 소리를 쉽게 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차라리 아무 부담없이 쉬고싶다고 복에 겨워 투정을 부리는 것은 아니었나...

 

정말 온전하고 알찬 휴식이 필요한 것은 남편일 것이라는 생각에, 그에게 진정한 휴식을 선물하기로 했다.
그리고 또 나에게도. 그 방에 들어가면 강제로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니 꼭 가봐야했다. 

 

그렇게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독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만난 참가자들은 모두 만족스러워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독방 내부

 

오후2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45분까지 20시간정도를 홀로 저 방안에서 뒹굴며 각자 많은 일들을 겪었을 것이다. 나의 경우, 총 11시간 정도 잠을 잤고 생각노트 비슷한,그곳에서 나누어준 공책에 적힌 항목대로 생각을 떠올려보며 적어내리기도 했다. 어떤 사람은 집나간 자아를 찾았다고도 하고...대부분 뒤돌아보지 못하고 앞만 보고 내달리느라 지치고 힘들었던 자신을 내려놓고 돌아보며 한숨고르기를 하는 시간들을 보냈다고 이야기한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특별한 정신병이 있거나 궁지에 몰린 사람들은 아닐 것이다. 나와 너처럼 평범하고 성실하게 자신의 몸이 지쳐가는 줄도 모르고 바쁘게 살아가는 특별할 것 없는 우리의 이웃들임에 틀림없다. 그러다 우연히 행복공장의 독방프로젝트 http://happitory.org/prison_intro를 알게 된 순간, 모두들 '그래 바로 저기야!'라고 외치며 달려온 사람들이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아무 것에도 구애받지 않으며 온전히 자신을 향해서만 관심과 집중이 가능한, 현실의 공간이지만 그러므로 더욱 비현실적인 독방에 들어가서야 진정한 자유를 찾은 사람들이다.
작은 문 안에 갇힘으로써 사고의 폭을 더욱 확장하고 과거를 더듬고 현재를 통해 좀더 나은 미래로의 확장을 꿈꾼다.

 

독방 건물. 각각의 창이 하나의 독방에 해당한다.

 

행복공장 방문자센터. 이곳에서 수감절차를 밟는다.

 

독방건물 내부 2층. 각각의 독방이 보인다.
           

언제든지 다시 수감가능하다는 의미에서 가석방증명서를 준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면 적잖은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시 독방으로 들어가고 싶어진다면 나는 또 그만큼 지쳤다는 뜻이 될까.
그러면 다시 가고 싶지 않아야 다행일까.

 

 

원문출처 :
내 안의 감옥_24시간 독방체험 프로젝트 참가 후기
by somehow May 22. 2017
https://brunch.co.kr/@somehow/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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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공장장
2017.06.17 21:03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


행복공장은 '성찰을 통해 개개인이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위기와 갈등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매주말 스무 명 남짓의 사람들이 1.5평 독방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4시간의 고요를 통해 내가 새로워지고 우리 사는 세상이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공장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감옥에서 온 편지 12] 아날로그적 삶



법인에서 사회복지사 소진 예방을 위해 '내 안의 감옥'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행복공장'에 대한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다. 블로그, 카페 등에 다양한 글이 올라와 있었는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적어도 나의 삶에 있어서 아날로그식의 생활방식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무의식중에 프로그램 정보를 얻기 위해 미디어, 매체 등을 활용하는 나를 보며 이미 디지털화되었음을 자각할 수 있었다. 사실 1인 가구가 보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독방체험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매체와 단절한 채 떠나 있는 경험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도전에 있어서는 몸을 사리지 않기 때문에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펴고 홍천으로 향했다.


사회에 소속되어 맡은 역할은 다양하겠지만 똑같은 수련복으로 갈아입고 한 명의 참여자로 임했다. 프로그램 일정 및 규칙에 대해 소개를 받고, 간단한 산책 후에 'The Prison Inside Me'가 시작되었다.



푹~ 쉬고 오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들어가자마자 누워서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했다. 나에 대해 생각을 하다 보니 주변인들을 빼놓을 수 없었고, 과거로 돌아가며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며칠 전 헤어진 남자친구를 필두로 어릴 때 친구까지... 손편지를 쓰다 보니 컴퓨터, 핸드폰 문자메시지에만 익숙해져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정성과 진심을 종이에 옮겨 담았다. 종착점은 '나에게로의 편지'였다. 무려 6장을 빽빽하게 쓰면서 거짓도 꾸밈도 없는 진정한 이야기를 썼다. 남들에게 보여주는 글이 아닌 오롯이 나에게 쓰는 것이라 자아를 탐색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도구가 되었다. 장소의 영향인지 매일 쓰는 일기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어느새 그 곳에 젖어들어 바깥세상에서의 내가 아닌 그 곳에서의 나를 돌아보고 있었다.



숙제처럼 여겨졌던 워크북의 내용 중에서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쓰는 편지가 있었는데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 찬찬히 쓰면서 어떻게 살아갈지 구체적,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문제가 되는 행동들에 대해 수정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눈 깜짝할 사이에 하루가 지나갔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 '나누기' 시간에 여러 가지 소감이 있었다. 독방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그 속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분, 살아오면서 남의 시선에 대해 신경 쓰지 않겠노라고 다짐했지만 타인의 행동에 반응을 보이는 자신을 발견했고,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는 분도 있었다. 나에게 있어서는 꼭 기억하고 싶은 추억 중의 하나였고, 기회가 된다면 조금 오랜 시간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장 관계자 분들의 모습에 감동했고, 그러한 여유를 가질 수 있음에 감탄했다. 나 또한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그러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장님께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올 예정이라고 말씀하셨다. 현재 청소년과 함께 지내고 있어서인지 자아정체감을 확립하는 시기의 청소년이 자아를 탐색하거나 인식하는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은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속에서 어떤 것이라도 느낀 바가 있다면 자신의 삶의 방향성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 글을 마친다.


글 | 이선미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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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공장장
2017.06.14 11:32



행복공장과 서울소년원이 주최하는 독특한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복공장은 지난 2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서울소년원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연극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소년원생 연극 '아름다운 아이들 2017-여름'을 만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아이들 2017-여름'은 서울소년원생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서울소년원생들이 배우가 되어 직접 공연하는 독특한 연극으로,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공연이 될 것입니다.  


2014년에 시작한 서울소년원생 연극 공연은 그동안 신문, 방송을 통해 여러 번 소개된 바 있습니다.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공연의 특징


● 소년원생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소년원생들이 직접 배우가 되어 하는 연극
 전체적인 이야기는 있지만, 짜여진 대본이나 대사가 없는 연극 

 답답하거나 불만족스러운 연극 속 상황을 관객이 무대에 올라가 직접 바꾸어 볼 수 있는 관객참여 연극


 ◎ 공연 안내

 

 일시 : 2017년 6월 20일(화) 오후 2시 ( 공연 소요 약 1시간 30분 예상 )
 장소 : 서울소년원(고봉중 · 고등학교) 대강당, 100석    
              경기도 의왕시 고산로 87 
              교통편 상세보기:(http://www.cppb.go.kr/HP/TSPB13/tspb13_01/sub_01_05_64.jsp)

 주최 : ()행복공장 · 연극공간-해 · 서울소년원


 ◎ 관람 신청 안내


  신청 방법

      전화 : 02-6084-1016
      메일 hf1016@hanmail.net


    ※  신청할 때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 정보를 알려주세요. 

    ※ ‘아름다운 아이들 2017-여름’은 성인(1996년 이전 출생자)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2017년 6월 15일 (목)까지 신청받습니다(선착순이어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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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공장장
2017.06.07 09:00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

 

행복공장은 ‘성찰을 통해 개개인이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위기와 갈등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매주말 스무 명 남짓의 사람들이 1.5평 독방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4시간의 고요를 통해 내가 새로워지고 우리 사는 세상이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happitory.org/relay_intro 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릴레이성찰 프로젝트 열한번째 이야기



3월부터 시작한 '릴레이성찰 프로젝트 2017-봄' 시즌의 마지막 열한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사계절이 예쁜 홍천수련원이지만,

특히나 초록색으로 둘러싼 홍천은 더 아름답습니다.

이번주에는 맑은 하늘에 구름이 떴어요~



봄시즌 마지막 일정을 맞이하여,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이번에는 행복공장 프로그램에 이미 참가한 분들이 많이 와주셨고,

특히나 행복공장 릴레이성찰 프로젝트를 보고 관심이 가서 신청한 중학생 참가자님과 함께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진행한 출소파티때 섹소폰연주를 해주신 스승님과 제자 참가자님.

프로그램 시작 전에 섹소폰 연주 리허설 덕분에 아침부터 귀호강하였습니다.

출소파티때 멋진공연 들려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시간도 세상의 소식들도 모두 잊어버리는 시간



어떤시간들을 보내고 계실까요?

비우고 비우면..다시 무언가로 채워지지 않을까요?


각자 어떤 느낌과 어떤 시간들을 보내셨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눠요~

.

.

.

.


가석방 증명서에 쓰인 문장처럼...

  "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 나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을 조건으로 가석방을 명합니다.   "


일상으로 돌아가셔도 잊지 마세요!^^



참가자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그리고 그안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주셔서

'릴레이성찰 프로젝트 2017-봄' 열한번의 시간을 잘 마칠수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월부터 시작하는 시즌2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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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공장장
2017.06.03 20:39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

 

행복공장은 ‘성찰을 통해 개개인이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위기와 갈등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매주말 스무 명 남짓의 사람들이 1.5평 독방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4시간의 고요를 통해 내가 새로워지고 우리 사는 세상이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happitory.org/relay_intro 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릴레이성찰 프로젝트 열번째 이야기



5월 20일~21일 릴레이성찰 프로젝트 열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릴레이성찰 프로젝트 추진위원 임순례감독님을 비롯하여,

선물이 될것 같아 함께 짝궁과 참석해주신 부부참가자님.

이미 참가한 남편분의 추천을 받고 친구분들과 함께 오신 참가자님들

SBS 뉴스토리에 나온 방송을 우연히 보고 신청해 주신 참가자님...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던 이번 주에도 많은 분들이 홍천을 찾아주셨습니다. 



이제 '나'를 만나러 수련실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가장 밀접한 우리의 친구(?)들과 잠시만 안녕...



                       

넓은 창을 통해 보이는 풍경입니다.

참가자분들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실까요?



끄적끄적...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지친몸을 쉬게 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각자 모두 다른 시간들을 보냅니다.



1박2일의 시간이 끝나고, 다시 일상을 향해 나갑니다.



프로그램 마친 소감을 말씀해 주시는 모습과,  홍천수련원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입니다.

푸르른 나무와 함께 그림같은 장면입니다.^^



행복공장 텃밭에서 키운 상추를 조금씩 나눠드렸습니다.

집에 가셔서 채식식단으로 맛있는 저녁 드셨을까요? 아니면 맛있는 고기반찬에  상추쌈 드셨을까요?

문득 궁금해 집니다.^^


릴레이 프로젝트의 수료식은 '릴레이'로~~~

정말 유쾌한 이 순간입니다.


화창한 5월의 주말

여느 주말과는 다른 특별한 주말이 되셨기를....소중한 선물이 되셨기를 기원합니다.

열번째 릴레이성찰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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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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