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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캄교실」1회 '첫모임 이야기' 왠 '베캄교실'일까요? 축구스타 그 분일까요? 아닙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온 친구들이 행복공장에 모였습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첫글자로 만든 베캄교실, 온 그라운드를 누빌 것 같습니다. [ 베캄교실 ] 서울 근교에서 살며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아시아 친구들과 한국인의 어울림. 여러가지 놀이와 연극을 매개로 하여 서로의 이해를 높이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간다. 일정_매주 일요일 오후 4시 / 장소 행복공장 주최_행복공장 참가_도반능, 동오, 동진, 들풀, 마씨미은, 반두, 반지오, 부티웻, 사미트, 세나, 세리, 스완나라, 용석, 은영, 준원, 지현, 쳉리, 파도, 희정, 히엔 (20명) 진행_지향(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한 연극공간-극단 해 대표 / 행복공장) - 오프닝을 열어준 사떼사떼.. 더보기
[이 영화] 시선너머 인권영화 '시선 너머', 5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데뷔한 새터민 서옥별 양의 인터뷰와 영화전체에 대한 평론을 전합니다. “새터민으로 산다는 것, 연기 아닌 연기 했죠” [한겨레] ‘시선너머’ 데뷔한 새터민 서옥별씨 남한정착의 힘겨움 과장없이 그려 “학교 친구들도 극장에서 보고 싶다고 하는데, 음… 내 연기가 어색한 것 같아서….” ‘아닌데, 제법 연기가 자연스러웠다’고 해도, 부끄러운 듯 눈을 찡긋하며 손으로 입을 얼른 가렸다. 중학생 정도의 앳된 외모로 보이는 이 스무살의 여학생 서옥별(사진)은 두만강과 가까운 함경북도 청진이 고향이다. 16살에 중국으로 나와, 2년 전 남쪽 땅을 밟았다. 이곳엔 엄마, 6살 위 언니도 와 있다. “북에서 한국 드라마 같은 것도 비디오로 봤다”.. 더보기
[권태선 칼럼] ‘무산일기’가 던지는 질문 [권태선 칼럼] ‘무산일기’가 던지는 질문 / 한겨레 » 권태선 편집인 북한이탈주민을 다룬 가 부산영화제를 시작으로 트라이베카영화제에 이르기까지 유수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고픔에 지쳐 강냉이 한 자루를 사이에 두고 친구와 싸우다 친구를 죽이고 남한으로 넘어온 젊은이의 남한 내 생존 기록을 극도의 절제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이 영화는 과연 그 국제적 찬사에 값할 만했습니다. 특히 분신처럼 아끼던 강아지의 죽음을 주인공이 오랫동안 바라보는 마지막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주인공 전승철은 125로 시작되는 탈북자 주민번호를 가진 까닭에 변변한 직장을 구하지 못합니다. 벽보 붙이기나 노래방 아르바이트로 입에 풀칠을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관할구역을 침범했다고 주먹질을 당하고,.. 더보기
베캄교실 여섯번째 이야기 베캄 교실 여섯번째 모임~ 똘망똘망한 눈망울의 친구들 오늘은 어떤 연극이 펼쳐질것인가~ 두둥! 오늘의 주제는 이별. 이별 하면 생각나는 것을 조각으로 표현해보기 입니다. 이별 마저 웃음으로 만들어버리는 반!지!오! 해피엔딩을 사랑하는 남자~ 베캄 친구들의 한글 공부를 돕기위해서 희정님이 자료를 가져 오셨어요~ 학구열에 불 타오르는 다라! 땅리홍. 오늘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가라데를 잘하는 무도인. 가족과의 이별 순간.. 철없는 동생들은 형이 돈벌어서 맛있는거 많이 사오라며 빨리 갔다오라며 해맑게 웃습니다. 한국에 온지 6년이 되어가는 도반능.. 사랑하는 아내. 너무 그립겠죠... 그의 아내도 도반능을 많이 그리워 할거 같습니다. 꿈에서라도 자주 볼 수 있기를.. 한국에서의 생활. 6년 사이 그는 사랑하.. 더보기
베캄교실 다섯번째 이야기 5월 첫 모임에는 노동절이라 한글 교실이 쉬는 날이라서 오전부터 베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했던 일요일 행복공장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즐거운 일요일~ 사라이의 뚱따라뚱땅~ 훈남 도반능 행복한 일요일 인사드립니다~ 4월동안 함께 했던 베캄 친구들에게 행복공장이 어떤 일들을 했는지 영상을 함께 봤습니다. 짜잔! 히엔과 그녀의 남편이 새벽부터 준비한 베트남 빵과 월남쌈!!! 둘이 먹다가 셋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꿀맛의 월남쌈 하나 둘 씩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던 소문이~ 도반능과 그의 동생 도산첸. 도씨 형제~ 월남쌈의 맛에 반해버린 그녀. 베트남으로 시집갈지도 모를 듯~ 저번주에 한 연극. "손 좋아~" 덕분에 일주일이 행복했다더군요. 부끄러워 하시는 손좋아의 .. 더보기
베캄교실 네번째 이야기 벌써 4월의 마지막주네요~^^ 계절의 여왕 5월이 기다리고 있으니 4월의 지나감이 아쉽지 않습니다. 저번 게임의 벌칙으로 석님 아이스크림을 사오셨네요~ 저번주 결석을 만회하기 위한 영님의 선물 달타냥과는 상관 없지만 단짝 캄보디아 3인방 식당에서 아줌마 맥주 3병 주세요~ 하고 말했으나 잘못 알아들으신 아주머니 뭐? 매운거? 맥주도 매운게 있나?? 지각생 히엔 열심히 뛰어왔어요~ 저번주 몸이 아파서 결석한 사마트 얼굴이 수척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꽃놀이 다녀왔어요~ 자랑하는 반두. 머리에 벚꽃잎이.. 웃음꽃이 빵!빵! 터지는 즐거운 베캄모임 집앞에 자라는 신선한 풀들로 요리를~ 도님의 작품! 조카가 생겼어요! 리님 신났어~ 손벽치기의 달인을 찾아라!! 도반능의 승리인가? 그렇지만 사마트에겐 적수가 없다.. 더보기
베캄교실 세번째 이야기 일요일을 기다리며 일을 하다가 힘들때 베캄교실을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는 우리 친구들~ 베캄 교실은 어떤 공간이 되면 좋을까요? 대화의 장. 히엔. what's up?^^ 엔돌핀이 팍!팍!팍! 이러니 우리 친구들이 일주일동안 베캄교실을 기다릴 수 밖에..^^ 연극일까? 개콘일까?^^ 베캄 친구들 이번주도 힘내서 홧팅~ editor inja 더보기
베캄교실 두번째 이야기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베캄친구들~ 처음으로 온 레종남 . 후훗. 난 베캄 매니아야.. 처음이 아니라구~ 라고 얼굴로 말하고 있는 것 같은 사마트. 베트남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는 반두, 귀요미 마씨미은~ 호랑이도 울고 간다는 얼.음.땡. 몸풀기 게임인데 그들은 몸풀기 게임을 하기 위해서 몸을 푼다. 왜일까? 맹수로 돌변하는 술래에게서 살아남으려면 술래보다 몸을 먼저 풀어야하니깐~ 손가락 끝으로 맺어진 우리~ 역시...분위기 메이커 반지오 사뿐~사뿐~ 봄처녀의 워킹 이건 춤일까.. 서커스일까? 으억~ 나무가 떨어질라~~ 한국에온 베캄 친구들의 일상.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피곤해. 애인과 잠시 이별하고 한국으로 온 친구의 사연 월요일이 두렵지 않은 일요일 밤! 베캄나잇~ editor inja 더보기
베캄교실 첫번째 이야기 베트남, 캄보디아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 베캄 오임 첫모임 풍경. 오프닝 공연 사떼사떼~ 미소가 아름다운 청년1, 청년2, 청년3 수줍음을 많이 타는 캄보디아 친구들~ 웃음 꽃이 만발~ 국가별 미소왕중왕 도반능의 살인미소가 1등! 얼음땡. 냉혹한 승부의 세계.. 몸을 아끼지 않으며 달렸던 반지오.. 그런 그를 잡은 술래는 세상을 다 가진듯~ 술래에게 잡혀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술래라서 행복해요~ 술래가 제일 신나셨어.. 서로의 공통점 찾기. 이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 editor inja 더보기
[캄보디아에서 온 편지] 이런 행복한 순간을 위하여 잊어버리기 쉬운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복. 그것에 대한 감사함. "지금 이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캄보디아에서 활동중이신 행복공장 이효신 상임이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집수리를 마친 후의 모습] [집수리 하기 전의 모습] 쏘피어 가족의 변화 맨 아래 사진 속에서 앉아서 무엇인가 하는 녀석 이름이 "쏘피어"라고 하는데 이번에 집수리를 마치고 우연히 지나다 촬영한 모습을 올려 봅니다. 작년 2010년 뜩네이지븓(생명의 물)이란 이름으로 깨끗한 빗물이라도 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양철지붕 6장을 제공했었습니다. 당시 가장 성실하게 지붕교체를 했던 가정이 바로 쏘피어네 집이었습니다. 지붕교체를 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이 살던 곳의 땅주인의 퇴거 요청으로 근처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