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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 이야기

[프리즌스테이 5월 후속모임] 조금 더 깊게 나를 만나는 시간


월13일부터 2박3일간 기존 프리즌스테이 참가자 대상으로 후속모임이 있었습니다. 1기를 진행자 황지연 신부님이 이번 2차수련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리즌스테이가 흘러가는 일상속의 작은 쉼표, 작은 느낌표라면 이번 수련은 좀 더 크고 깊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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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소감 샤라락)

50분 명상 10분휴식의 빡빡한 스케쥴임에도 반듯한 자세로 자리를 지킨 1번(참가자). 그를 향해 환한 빛이 쏟아지는 순간입니다. 정해진 규칙대로 백 퍼센트 해내야 하는 평소의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다는 1번.

둘째날 자꾸 애욕의 감정이 올라와 눈물이 나서  소리죽여 우느라 힘들었던 2번.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떠오르고 몸이 힘들었던 3번. 수련하는 동안 취침시간을 제외하고 등대고 눕지 않기를 목표로 했던 4번. 평소 본인의 명상법과 달라서 집중하기 힘들었다는 5번. 업무가 많아 처리하고 오다보니 쉽게 마음이 가라앉지 않아 부분참가에 그쳐 아쉬웠던 6번. 평소 오른다리가 아파서 가부좌가 힘들었던 7번. 이번 수련 때 정말 오랫만에 다리를 접을 수 있어서 기뻤답니다. 다이나믹한 영상을 많이 본 8번-편집자 생각으로  가장 휴식의 장으로 이번 수련을 잘 활용하지 않았나 합니다. 하하 모두모두 즐거웠습니다-! ( *다음 프리즌스테이는 7월 둘째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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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스테이 후속모임 5월]

일시 | 2011.5.13-15 금-일

장소 | 행복공장

진행 | 황지연 신부님

내용 | 기존 참가자 대상의 깊은 내면 성찰과 명상.  

 

(편집-she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