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영화] 시선너머 인권영화 '시선 너머', 5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데뷔한 새터민 서옥별 양의 인터뷰와 영화전체에 대한 평론을 전합니다. “새터민으로 산다는 것, 연기 아닌 연기 했죠” [한겨레] ‘시선너머’ 데뷔한 새터민 서옥별씨 남한정착의 힘겨움 과장없이 그려 “학교 친구들도 극장에서 보고 싶다고 하는데, 음… 내 연기가 어색한 것 같아서….” ‘아닌데, 제법 연기가 자연스러웠다’고 해도, 부끄러운 듯 눈을 찡긋하며 손으로 입을 얼른 가렸다. 중학생 정도의 앳된 외모로 보이는 이 스무살의 여학생 서옥별(사진)은 두만강과 가까운 함경북도 청진이 고향이다. 16살에 중국으로 나와, 2년 전 남쪽 땅을 밟았다. 이곳엔 엄마, 6살 위 언니도 와 있다. “북에서 한국 드라마 같은 것도 비디오로 봤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