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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성찰 프로젝트

릴레이성찰 프로젝트 첫번째 이야기

봄기운에 버들강아지가 뽀얀 민낯을 내밀고 기다리던 날,

릴레이성찰 프로젝트-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의 첫 시작이 있었습니다




3월 4일~5일 24시간 동안 1.5평 독방에서 12명이 참가자와

행복공장 식구 5명이 참여하여

총 17명이 나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다 함께 모여서 참가하게 된 동기와 24시간 동안 자신에게 바라는 것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이번 첫 출발에는 춘천 MBC  강원 365 프로에서 촬영을 나와서 리포터도 함께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마치고 수련원 텃밭에서 봄기운의 생기를 품은 냉이로 준비한 국과

직접 쑤어 만든 도토리묵무침 등의 반찬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다 함께 강을 따라 산책을 하였습니다.


산책길에 매화나무는 생명의 물기를 가득 품어 올리고 있었고,

어느 덧 산수유는 밥풀만한 꽃송이를 피어올리고 있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명상과 절하는 법을 다함께 배우고 드디어 각자 자기만의 독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제부터 24시간 동안 저 안에서 무엇을 할지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어느 우주가 열릴지 알 수 없는신비한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홍천 밤하늘의 별들도 춤추는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독방에서 드디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얼굴에 웃음을 한 가득 담고 있었습니다.





밤새 작은 방에 갇혀 있던 핸드폰도 출소를 하고 다 함께 모여서 24시간의 세계를 펼쳐보았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와 칭찬의 의미로 참가증을

한 분 한 분에게 전달하고

 다 함께 이 시간을 기억하고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24시간은 모두에게 하나의 우주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1.5평 독방에서 가진 24시간은 같았지만

그 안에서 만들어진 세상은 달랐으며, 그 의미와 깊이는 모두에게 가슴 깊이 새겨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렵지만 그러나 분명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임을 확신하는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에 함께 해보길 마음 깊이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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