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온 편지 17] 수인(囚人)이 아닌 주인(主人)으로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행복공장은 '성찰을 통해 개개인이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위기와 갈등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3월부터 5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말 스무 명 남짓의 사람들이 1.5평 독방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4시간의 고요를 통해 내가 새로워지고 우리 사는 세상이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행복공장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감옥에서 온 편지 17]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독방에 갇힌 채 하루를 보냈다. 내 몸의 감각에 집중했고 오로지 나만 생각했다.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1.5평짜리 방. 그곳에서 최고의 자유를 누렸다. 지난 주말에는 감옥에 갔다. 범죄를 저질렀거나 누군..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