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보기

릴레이성찰 프로젝트 세번째 이야기 3월 18일~19일 세번째 릴레이성찰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추천을 받아서 오게된 참가자님자매, 모녀분들이 함께한 참가자님들직장 동료분들과 함께한 참가자님들기사를 접해서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되고 신청한 참가자님들모두모두 반갑습니다~^^ 독방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수 있을까?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방법을 안내해 드려요~ 둑길을 걸으며 자연의 바람도 느끼고독방에서의 시간을 보내기 전, 마음을 가다듬어요~홍천에 오니 봄이 온다는것이 온몸으로 느껴져요! 전자기계와는 잠시 안녕아무런 방해도 없이 오롯이 나와 대면하는 시간 풍경소리만 들리고, 고요한 나만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어둠이 내리고, 방안의 밝은 불빛이 하나둘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어떤 시간들을 보내고 계실까요? 이튿날, 24시간의 시간을 보낸후에일요.. 더보기
릴레이성찰 프로젝트 두번째 이야기 2017년 3월11일 ~12일 두번째 릴레이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 봄이 성큼 와버린 홍천에서 두번째 릴레이성찰이 진행되었습니다.이번에는 유독 여성분들이 많이 참가하셨고, 그 중에 3분은 친구들이 함께 참가하셨습니다.특히 20대 여성 3분이 참가하셨는데, 그분들의 모습에서 지금의 20대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얼마나 치열하게 들여다보면서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함께 둘러 앉아 어떻게 나만의 24시간을 가지게 되었는지,이 시간동안 자신에게 바라는 것, 이 시간에 어떤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지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그중에 남편이 육아를 전담해주기로 하여 너무 오랜만에 나만의 시간을 갖게되어기대된다는 말씀에 웃음을 지었습니다. 진행내용과 생활안내를 하고난 후독방에서 24시간을 보내는데 도.. 더보기
릴레이성찰 프로젝트 첫번째 이야기 봄기운에 버들강아지가 뽀얀 민낯을 내밀고 기다리던 날,릴레이성찰 프로젝트-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의 첫 시작이 있었습니다 3월 4일~5일 24시간 동안 1.5평 독방에서 12명이 참가자와행복공장 식구 5명이 참여하여총 17명이 나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다 함께 모여서 참가하게 된 동기와 24시간 동안 자신에게 바라는 것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이번 첫 출발에는 춘천 MBC 강원 365 프로에서 촬영을 나와서 리포터도 함께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마치고 수련원 텃밭에서 봄기운의 생기를 품은 냉이로 준비한 국과직접 쑤어 만든 도토리묵무침 등의 반찬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다 함께 강을 따라 산책을 하였습니다. 산책길에 매화나무는 생명의 물기를 가득 품어 올리.. 더보기
강원MBC에서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 취재를 나왔습니다. 2017.3.8 강원MBC에서 촬영한 '나와 세상을 바꾸는 독방 24시간' 입니다. 이연희 리포터가 직접 참가자로 참가하면서 '독방 24시간'에서 겪는 경험들을 깨알같이 기록한 재미있는 동영상입니다. 릴레이 성찰 "독방 24시간"이란? 신청하기 더보기
[사무국동정] 전통불교문화원 탐방 및 사무국 소풍 강원도 홍천에 짓고 있는 "성찰공간_내 안의 감옥" 건축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4월의 어느날. "내 안의 감옥"을 더 잘 운영하기 위한 시설물, 운영, 물품 등을 참고하기 위하여 충청도 공주에 있는 전통불교문화원에 사무국 식구들이 총출동하였습니다. 전통불교문화원의 팀장님께서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이곳저곳 자세하게 사진으로도 남기고, 질문도 하고 각자의 방법으로 불교문화원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깨끗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이곳. "성찰공간_내 안의 감옥"의 모습도 궁금하시나요? 행복공장만의 색깔을 가진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준공식이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풀피리를 불어주시는 사무국장.. 더보기
에니어그램 수강생 전용게시판입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베캄교실 일곱번째 이야기 화창한 날씨~  저번주에는 행복공장 몸정화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쉬었습니다. 2주일 만에 만난 친구들~ 오랬동안 못 본거 같아서 슬펐어요..ㅜㅠ 우린 매주 봐야되는 사이~^^ 반가운 얼굴들~ 희엔의 곁에있는 사람은 그녀의 남편! 드디어 베캄교실에 등장하였습니다. 그것도 기쁜 소식과 함께~ 베캄둥이의 탄생^^ 희엔! 아이가 생겼어요! 베캄교실을 시작한지 6주가 지났는데 뱃속에도 6주가 지난 이쁜 아이가 ~ 베캄둥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부끄러워 하는 히엔 부부. 사라이. 부러워요..ㅜㅠ 여유있는 웃음의 도반능. 내가 선배야~ 따스한 햇살이 눈 부셨던 오후. 두 사람~ 이쁘고 건강한 아이 낳아서 행복하길 빌어요^^ 다음주에 1박 2일동안 강화도에서 베캄교실을 합니다. 준비 회의를 하느라 시간이 휙~ .. 더보기
[프리즌스테이 5월 후속모임] 조금 더 깊게 나를 만나는 시간 월13일부터 2박3일간 기존 프리즌스테이 참가자 대상으로 후속모임이 있었습니다. 1기를 진행자 황지연 신부님이 이번 2차수련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리즌스테이가 흘러가는 일상속의 작은 쉼표, 작은 느낌표라면 이번 수련은 좀 더 크고 깊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소감 샤라락) 50분 명상 10분휴식의 빡빡한 스케쥴임에도 반듯한 자세로 자리를 지킨 1번(참가자). 그를 향해 환한 빛이 쏟아지는 순간입니다. 정해진 규칙대로 백 퍼센트 해내야 하는 평소의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다는 1번. 둘째날 자꾸 애욕의 감정이 올라와 눈물이 나서 소리죽여 우느라 힘들었던 2번.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떠오르고 몸이 힘들었던 3번. 수련하는 동안 취침시간을 제외하고 등대고 눕지 않기를 목표로 했던 4번. 평.. 더보기
[프리즌스테이 3기] 104호 수감자의 이야기 프리즌스테이... 어떤 곳일까요? 무서운 곳일까요? 조금 무서워 보이는군요.. 이런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어떤 이유로 감옥에 모였을까요.. 큰 죄를 지었을까요? 2박 3일.. 독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내가 살아온 삶을 하나 하나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104호 수감자의 소감) 해 질 무렵 문득 창밖에 보이는 아파트의 이름 아맨. 아맨 아파트? 아파트 이름 멋진데.. 그런데 설마? 정말.. 아맨 아파트 일까? 하는 마음에 반가부좌를 했던 다리를 풀고 몸을 조금 움직여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상.아.맨.션. 그 순간 저의 어리석음이 보였습니다. 내가 그동안 살아 오면서 한 부분 만을 보고 잘 알지 못하는 얄팍한 지식들로 내가 옳다고 다른 사람은 틀렸다며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원망하고 탓하며 살았던 순.. 더보기
[프리즌스테이 3기] 참가자 소감문 보실래요? 수감자 1,2,3에서.. 107호 김ㅇㅇ 첫날 잠만 잤다. 둘째날 깊이 들어갔다. 셋째날 몸을 이기지 못했다. 3번 프리즌스테이에 참가 하면서 처음으로 탈옥하고 싶었다. 자연에 앉아 있고 싶었다. 봄이라서 그런가보다. 110호 김ㅇㅇ 첫째날 잠이 너무와서 졸았다. 밥이 기름지고 맛있어서 많이 먹었더니 소화가 내내 안되고 더부룩했다. 둘째날은 들은대로 열심히 했다. 가족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내 기억들을 보니 가족들이 측은하기도 했다. 이제 그만 그런 감정들을 놓고싶어졌다. 기억일 뿐인데.. 붙잡고 있는건 나에게 손해임을 깨닫는다. 셋째날은 집중이 잘 안되고 몸이 아팠다. 아픈데 신경이 팔려서 수련하기 힘들었다. 작은 독방에서 내 안으로만 집중하려 애쓰며 보낸 2박 3일은 정말 브레이크 없는 내 생활에 쉼표.. 더보기